Daehyun Wee, Sc.D.dhwee at ewha.ac.kr Current TitleProfessor (Full) in the Department of Environmental Science & Engineering at Ewha Womans University Office AddressRoom 321-1, Asan Engineering Building (ENG A), Ewha Womans University52 Ewhayeodae-gil, Seodaemun-gu, SeoulPostal code: 03760 Lab AddressRoom 551-1, New Engineering Building (ENG B), Ewha Womans University52 Ewhayeodae-gil, Seodaemun..
‘내란 이후의 세계’를 열어갈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거리의 변호사’를 ‘광장의 대통령’으로! 12월 3일 밤,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친위쿠데타는 한국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트렸다. 군을 동원한 쿠데타는 긴 밤을 지새운 시민들의 항거로 진압되었지만, 정치, 관료, 법조, 종교 등에 뿌리를 튼 극우 세력은 한국 사회가 그동안 쌓아 올린 민주주의의 성취를 위협하고 무너뜨렸다. 내란은 아직도 진압되지 않았다. 123일을 지나 윤석열 파면 하나 이뤄냈을 뿐이다. 내란 정국을 통과한 한국 사회는 더 이상 12월 3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극우 세력이 시도한 내란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그간 정치로부터 배제당해 왔던 시민들이 123일 동안 광장을 지키며 자신의 몫을 주장하기 시작했기..
거대한 ‘바위’를 던져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이미 예전부터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이는 김건희나 명태균 때문이 아니다. 바닥을 향해 추락하는 지지율 때문도 아니다. 추악한 의혹이 없더라도, 지지율이 40%, 50%를 넘는다고 하더라도, 심지어 윤석열이 유행에 맞춰 아메리카노커피를 들고 옷맵시를 갖추며 찍는 사진마다 호감이 가는 연예인처럼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미 그는 대통령이 아니다. 아니, 그렇게 허우대라도 멀쩡했다면 자본가계급의 대통령은 되었을지 모르나, 애당초 노동자계급의 지지를 받는 그 어떠한 존재도 될 수 없다. 그는 철저한 반동이며,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그리고 바로 그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우리는, 그의 지지율이라는 수치가 아니라, 바로 그를 바닥으로 끌어내려야 한다. 여기서..